싱숭맹숭하니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갈릴리 호수를 걸은 희대의 trickster, Jesus Christ께서는 전 인류의 원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INRI 라는 죄명을 증거삼아 돌아가신 후 3일째에 부활 하셨다지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새지평을 연 큰형님, 故노무현 前대통령 께서는 자신의 주변 분들의 죄만 짊어
지시고 가셔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겸사겸사 짊어지신 우리들 모두의 죄가 그리도
끔찍하게 무거우신지 3일째가 되는 오늘 (제가, 그리고 어쩌면 저를 제외한
숱한 사람들이 바라는) 그런 기적(같은 trick)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뻔한 표현으로) 우리들의 마음속에, 그리고 대한민국의 역사속에 영원한 독생자로 남으시겠지요.
한번 추모글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이렇게 적어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자신을 위하기보다는 나라와 국민을 위하셨고,
자신의 죽음으로 인생을 완성시키어,
숱한 사람들을 죄와 벌에서 구원해주신 큰 형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럼 이만...
- 구리에서 평범한(?) 한(?) '광대'가... -


















